<소스 코드> 시놉시스
영화 소스코드는 2011년에 개봉한 SF블록버스터입니다. 이 영화는 앞서 포스팅한 영화 <더 문>의 던칸존스 감독의 차기작입니다. 평론가와 관객을 단숨에 사로잡은 무서운 신예감독의 차기작인 만큼 개봉 전부터 기대작이었습니다.
<소스코드>는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있으며, 주인공 콜터 스티븐스(제이크 질렌할) 대위가 시공간 이동장치인 '소스코드'에 접속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말하는 '소스코드'는 미정부에서 운영하는 최첨단 기밀 시스템으로 사망자의 마지막 두뇌 속에 지니고 있는 8분간의 기억을 대리 체험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도시에 예고된 테러를 저지하기 위해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야 하는 임무를 부여받고 소스코드에 접속해 용의자를 찾아야 합니다. 영화 <소스코드>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스토리와 감독 및 배우들의 연기력 덕분에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영화 개요 및 수상내역
- 장르 : SF,스릴러, 액션
- 감독 : 던컨 존스
- 각본 : 벤 리플리
- 제작사 : 방돔 픽처스, 마크 고든 컴퍼니
- 배급사 : 서밋 엔터테인먼트
- 시카고 필름 크리틱스 협회상 남우주연상 수상
- 브람스토커 국제장편영화제 각본상 수상
- 네팔국제영화제 컨펫션 부분 선정
- 영국 도핀 영화제 Best of Fest 부분 선정
영화 등장인물
- 콜터 스티븐스 대위 : 제이크 질렌할
주인공으로 시간여행 장치인 '소스코드'에 접속하여 폭탄 테러를 막으려는 CIA 소속 특수요원입니다. - 크리스틴 : 미셸 모나한
콜터가 소스 코드 안에서 만나게 되는 여성 승객으로, 콜터가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도움을 받는 인물입니다. - 루튼 교수 : 제프리 라이트
소스 코드 프로그램 개발자로, 콜터의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과학자입니다. - 캐롤린 : 베라 폰사
루튼 교수의 조수로서, 소스 코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테러를 막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입니다. - 데릭 : 마이클 아로노비츠
테러리스트로 콜터가 찾아야 하는 폭탄 테러범입니다.
<소스코드> 줄거리
콜터 스티븐스 대위는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모르는 열차 속에서 깨어납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열차에서 모르는 여자와 한창 대화중이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는 자신은 콜터 스티븐스 대위이며, 헬기 조종사고 아프가니스탄에 있다고 했는데 왜 자신이 여기에 있냐고 여성에게 묻습니다. 그 여성은 크리스티나 워런이고, 자신을 어째서인지 계속 숀펜트리스라고 부르고, 무슨 상황인지 몰라하던 콜터는 곧 열차가 폭발하며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동시에 깨어나게 됩니다.
한 번 죽은 다음 정신을 차린 대위가 깨어난 곳은 어느 밀폐된 공간.
그 곳에서 여성 장교인 '굿인'이 당신은 현재 임무수행 중이며 '타임리프'기계를 통해 오늘 아침 열차 폭발사고로 희생된 '숀 펜트리스라'는 남자의 뇌에 접속하여 8분간의 같은 시간을 반복하는 것이라는 걸 알려줍니다.
열차를 폭발했던 테러범이 6시간 뒤 도시를 폭발하겠다는 예고를 했기 때문에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 열차 폭발사고의 8분전으로 돌아가 용의자를 찾아야 하는 임무였던 것입니다.
'소스 코드'를 이용해 다시 생을 반복해 '숀 펜트리스'몸에 들어가면서 콜터는 폭탄을 설치한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범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기차에서 차츰 이상한 단서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결국 콜터는 범인을 찾고, 폭발을 막게 됩니다.
<소스 코드> 감상평
<소스 코드>는 반복적으로 8분 전으로 돌아가 폭탄 테러사건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이 아주 흥미진진합니다.
각각의 시행착오를 통해 새로운 단서와 정보를 얻으면서 전체 사건의 진실이 서서히 밝혀지는 과정은 관객들을 영화에 몰입시키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특히 제이크 질렌할의 섬세한 연기는 영화를 더욱 빛나게 만듭니다.
이 영화의 반전은 매우 충격적이며, 결말 또한 관객의 상식을 깨는 독특한 결말을 볼 수 있습니다.
관객들은 이 영화를 통해 인간의 삶과 운명, 그리고 사랑에 대한 깊이를 되짚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SF액션영화였지만 감동까지 선사한 수작입니다.
영화평가
이 영화는 2011년도에 개봉했고, 영화 '인셉션'은 2010년에 개봉했습니다.
"2010년엔 인셉션이 있었고, 2011년엔 소스코드가 있다"라고 할 정도로 호평을 받았으며, 평론가들의 평가가 좋았습니다.
콜터 대위 : 남은 여생이 8분이라면 어떻게 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