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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트북> 소설 실화 원작 줄거리 명대사 결말

by 널위한몽상가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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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노트북
영화 노트북

영화 개요

2004년 개봉한 영화 <노트북>은 니콜라스 스파크스가 쓴 소설을 영화한 것인데,  실제 니콜라스 와이프의 조부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이 영화는 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아담스 주연으로 2016년도에 재개봉, 2020년도에 또 재재개봉한  영화입니다. 

1940년대를 배경으로 가난한 목수와 명문대를 준비 중인 부잣집 딸과의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를 그립니다. 


<닉 카사베츠> 감독

닉 카사베츠는 존 카사베츠 감독과 배우 제나 로우랜즈의 아들입니다. 아버지 존 카사베츠 감독은 미국 독립영화계를 개척한 선구자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반세기 동안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감독으로 뽑힙니다. 

카사베츠 감독 역시 아버지를 따라 감독 겸 배우로 활동하며 직접 썼던 각본으로 <더 홀>을 찍었고, <노트북>과 <아더 우먼>등으로 흥행감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사베츠 감독은 니콜라스 스파크의 소설 <The Notebook>을 읽고 화려하고 흥미진진하면서 강렬한 요소를 지닌 작품이라고 극찬을 했다고 합니다.  닉 카사베츠 감독은 원작과 같이 위대한 사랑, 사랑에 대한 굳은 믿음, 사랑이 우리에게 가져올 긍정적인 효과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캐스팅 비하인드로 '노아'역의 라이언 고슬링이 제일 먼저 캐스팅되었는데, 감독말에 의하면 '잘생기지도, 쿨하지도 않고, 겁쟁이처럼 보이는 보통남자'의 이미지가 딱 '노아' 그 자체였다고 합니다. 레이첼 맥아담스 역시 오디션 장에 들어와 대본을 읽기 시작했을 때 바로 '엘리'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앨리의 노년의 역인 제나 로우랜즈는 알츠하이머 병을 앓아 추억을 잃어가는 안타까운 연기를 했는데 실제 닉 카사베츠 감독의 어머니라고 합니다. 

감독은 이 스토리와 똑같은 경험을 하지는 않았지만, 노트북에 나오는 사랑이 내가 생각하는 사랑이자, 바라왔던 사랑이라며 노트북 연출에 심혈을 기울였음을 밝혔습니다. 


소설 원작자 <니콜라스 스파크스>


니콜라스 스파크스는 데뷔작 <노트북>으로 출판사와 계약하기도 전부터 영화 판권이 팔렸을 만큼 출간되자마자 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미국 독자들을 감동시켜서 56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소설입니다.

소설 <노트북>은 작가가 자신의 결혼식 바로 다음날 아내의 조부모에게 들은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사랑이야기에 대해 들었고, 그것을 듣자마자 꼭 책으로 써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내용 대부분은 실화를 바탕으로 썼고, 원작가인 니콜라스가 인정하고 만족할 만큼 사랑에 대한 표현과 감성을 스크린 완성도 있게 연출했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노트북> 줄거리

첫 장면은 노을 진 호수에서 보트를 타고 있는 남성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런 아름다운 노을 진 호수를 한 없이 바라보는 할머니가 있습니다. 할머니는 기억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곧 뒤에 들어오는 할아버지가 책을 읽어주겠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회상에서 시작됩니다. 

17살 노아는 친구와 놀이공원을 갔다가 밝고 순수한 앨리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버립니다. 노아는 앨리에게 강렬한 이끌림을 느끼게 되고, 저돌적으로 앨리에게 만나자고 고백을 하게 됩니다. 처음엔 밀어내는 앨리였지만 점점 노아에게 관심 갖게 되는 앨리.

앨리는 부잣집 딸이었고, 가난하지만 목수 일을 하는 노아. 하지만 둘은 결국 열심히 사랑하고 싸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던 중 앨리는 명문대 진학을 해야 되는 상황과 신분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모님에 의해 헤어지게 됩니다. 물론 앨리는 떠나려 하지 않지만 오랜 이별을 경험하게 됩니다. 노아는 매일 편지를 써서 앨리에게 보내지만 앨리의 엄마에 의해 편지를 받아보지 못합니다. 

긴 이별의 시간 동안 노아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전쟁에 참전하게 되고, 대학을 다니던 중에 간호조무사를 하게 됩니다. 노아는 전쟁이 끝난 후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와 앨리에게 말했던 미래를 꿈꿨던 집을 리모델링하며 앨리가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한편 앨리는 간호사로 일했을 당시 치료해 주었던 노아와 닮은 '제인스 마스던'과 약혼을 하게 됩니다. 결혼을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던 앨리는 지역신문에 노아와 노아가 리모델링하던 집이 완성되었다는 기사를 보고 놀라서 기절하게 됩니다. 

앨리는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노아의 리모델링된 집을 찾아옵니다. 자신을 잊은 지 알았던 노아에게 1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편지를 썼던 것을 알고, 그 편지를 부모님이 숨겼던 것까지 알게 되며 마음이 흔들리게 됩니다.

이미 너무 늦었다고 말하는 앨리. 그리고 아직 늦지 않았다고 말하는 노아. 
긴 이별의 시간동안 노아는 앨리를 잊지 못했던 것을 안 앨리는 결국 노아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더 이상 헤어지지 않는 영원한 사랑을 시작합니다.


<노트북> 명대사 그리고 결말

" 우리였어요. 바로 우리! 당신이 읽어준 것은 바로 기억이었군요."

"난 비록 죽으면 쉽게 잊힐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영혼을 바쳐 평생 한 여자를 사랑했으니 내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그렇게 노아와 앨리는 재회하게 되고, 영원한 사랑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노년의 앨리는 점점 기억을 잃어가고 있고, 노년의 노아는 이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음을 느낍니다. 그렇게 앨리에게 노트에 적혀있는 젊은 날의 추억을 읽어줌으로 앨리의 기억을 붙들고 있었습니다. 

위급했던 밤이 지나가고 노아는 퇴원 후 몰래 앨리를 찾아오게 됩니다. 잠에서 깬 앨리. '노아'를 부르며 노아가 오지 않을까 봐 막막했다고 하며, 영원히 기억하지 못하면 어떡하나 두렵다고 합니다. 평생 곁에서 지켜주겠다는 노아는 그런 앨리의 손을 잡고 그렇게 둘은 영원한 안식을 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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