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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주연의 <나는 전설이다> 줄거리 소개

by 널위한몽상가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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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영화 <나는 전설이다>는 2007년 개봉한 SF액션영화이며, 리처드 매드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였습니다.

영화에서 윌 스미스는 '로버트 네빌' 박사라는 인물을 연기합니다.
영화에서 미래 세계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인류가 멸종된 재난 상황이 일어납니다. 이 바이러스로 인해 인간의 대부분이 죽거나 돌연변이로 변하게 되고, '로버트 네빌' 박사만 바이러스에 면역력을 가진  생존자로 나옵니다.

 

윌스미스 주연의 <나는 전설이다>

 

① <나는 전설이다> 시놉시스

'윌 스미스'는 '리처드 매드슨'의 원작 <나는 전설이다>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합니다. 이전에 맡았던 캐릭터들과는 달리  '로버트 네빌 박사'는 대화가 없이 행동과 표정으로 연기한다는 것 자체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합니다. 
인간적인 '로버트 네빌 박사'는 육체적, 심리적 상태를 대화없이 표정과 행동으로만 생각과 감정을 표출하여 캐릭터의 심리에 같이 몰입할 수 있게 만듭니다.

또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 '우주전쟁' 등에 참여했던 드림팀 제작진들의 노력으로, 놀라운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수준 높은 특수효과와 주연 배우의 완벽한 내면의 연기력, 또 주연배우 못지 않게 씬의 중요한 역할이었던 '로버트 네빌 박사'의 반려견 '샘'까지. '샘' 역시 주연배우와 동지애를 만들어주는 훈련을 거듭해 최대한 감정연기를 끌어냈습니다. 

② <나는 전설이다> 제작 배경

영화 <나는 전설이다>의 제작 배경은 '리처드 매드슨'의 공상과학 소설 "I Am Legend"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이 소설은 1954년에 처음 출간되었습니다. 원작 소설은 좀비 영화의 초기 영향을 주는 작품으로 평가되며, 지금까지 세 차례 이상 영화화 되었습니다. 이 중 하나가 오늘 소개하는 2007년에 개봉한 윌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입니다.

제작 배경과 관련하여 영화는 제작 초기부터 개봉까지 다양한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1990년대 중반, '아놀드슈왈츠제네거' 캐스팅으로 시도하였고, 2000년대 초반, '톰 크루즈'를 주연으로 다시 한번 시도했으나 중단되고 말았죠. 그리고 마침내 '윌 스미스' 주연으로 제작되어 성공적으로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감독 '프랜시스 로렌스'는 이 영화를 통해 생존자의 고독과 희망 등 다양한 주제를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평론가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화는 미래세계를 배경으로 한 고립된 사람이 돌연변이 인간들에 맞서 백신을 개발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인간성에 대한 사투를 그리는 등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③ 등장인물 소개

  • 로버트 네빌 (Robert Neville) 박사 - 윌 스미스
    그는 전 백신 연구 과학자로서,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대유행 이후에도 면역력을 가지고 살아남은 인물입니다.
    인간이 멸망한 도시 뉴욕에서 혼자 모든 것을 잃은 상태속에서 백신을 개발하려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 안나 (Anna) -  앨리스 브라가
    그녀는 영화 후반부에서 등장해 '로버트 네빌 박사'와 함께 인류의 희망을 찾기 위해 싸웁니다. 그녀와 함께 등장하는 아들 '에단' 또한 '로버트'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인물입니다.
  • 샘 (Sam) - 로버트 네빌의 반려견.
    조용한 도시에서 그와 함께 지내며 서로 의지합니다. '샘'은 '로버트'의 동반자이자 위안이 되지만, 후반부에서 슬픈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④ 영화 줄거리 소개

영화 <나는 전설이다>는 2007년에 제작된 미국의 SF액션 영화입니다.

인류를 휩쓴 치명적인 바이러스 상황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인간인 '로버트 네빌 박사'가 자신의 연구소에서 백신 개발을 위해 고독과 외로움을 견디며 연구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2035년, 암치료제 개발을 위해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조작하여 이용하던 새로운 치료법이 처음에는 암을 잘 치료되는 방향이었으나, 곧 이 바이러스가 인체 내에서 변이를 일으켜 치명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 변이 된 바이러스로 대부분의 인류는 사망하고, 괴물과 같은 돌연변이로 변한 좀비같은 인간들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로버트 네빌 박사(윌 스미스)'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살아남은 인류의 마지막 생존자입니다.

그는 수 많은 돌연변이된 인간들 중에 유일하게 이 바이러스에 면역을 가진 사람으로서, 이제는 마지막 희망인 백신을 개발하는데 매진합니다.

'로버트'는  자신의 연구소에서 백신 개발을 계속하면서, 돌연변이된 인간들을 상대로 인체실험을 합니다.
'로버트'는 혼자라는 외로움과 고독에 삶의 의미를 잃고, 사랑하는 가족도 모두 잃은 상태에서 오로지 백신연구에 매달리게 됩니다.
자신의 반려견 '샘'과 함께 혼자 연구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로버트'의 실험에서 백신에 대한 좋은 성과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수많은 실험들이 드디어 수확을 눈앞에 두게 됩니다. 하지만...


영화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팬데믹 사태로부터 인류의 생존을 위해 한 사람의 끈질긴 노력과 용기를 그려내며, 그 과정에서 고독과 외로움 속에서 '로버트 박사'가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을 그려나갑니다. 

또 액션 영화라는 소개와 달리 이 영화에서 액션이 차지하는 시간은 약 5분이 될까 말까 합니다.
이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답답하며 어두운 느낌이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관객들이 조금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오랜 기간 생각해볼 만한 의미와 함께, 좌절과 희생, 자기희생의 역할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재미와 감동의 완벽한 조화를 만들어냅니다. 따라서 이 영화를 보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⑤ 소설원작과 영화와의 다른점

영화 <나는 전설이다>는 '리처드매드슨'의 1954년 소설 "나는 전설이다"를 원작으로 하여 제작되었지만, 원작과 영화 사이에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 소설에서는 '로버트 네빌 박사'의 나이가 36세였지만, 영화에서는 그가 40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영화에서는 로버트가 멸망한 도시로 '뉴욕'을 배경으로 하지만, 소설에서는 그의 집이 있는 'LA'를 배경으로 합니다.
  • 영화에서는 인간들이 재앙을 피할 수 없이 멸망했고,  백신 연구와 더불어, 암치료제 개발 실패 등과 관련된 서사 구조가 추가되었습니다.
  • 로버트의 인간성과 목적에 대한 이야기의 의도가 조금 다릅니다. 소설에서는 그가 감정적인 복수심을 가져 인간을 살려낼 계획을 망치는 변종인간들을 죽이며 살아남았지만, 영화에서는 로버트의 목표는 모든 인간을 살려낼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 영화에서는 로버트는 3년 동안 연구에 매진하고 백신을 개발하며, 그 결과로 변종된 인간들의 인간성과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소설에서는, 로버트의 대항과 재기는 실패로 끝납니다.

이러한 차이점이 있지만, 영화는 여전히 소설을 바탕으로 하여 로버트 네빌의 모든 경험이 자세하고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또한 윌 스미스가 연기한 로버트 네빌은 원작 소설의 배경과 스토리를 개조하여 섬세하게 재구성한 그야말로 진정한 명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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