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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톰 홀랜드의 데뷔작, 재난 실화 영화<더 임파서블> 줄거리, 결말

by 널위한몽상가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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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더임파서블
재난실화 영화<더 임파서블>

 

영화 <더 임파서블>은 2004년 12월 26일에 있었던 인도네시아 북서쪽 해역에서 규모 9.1~9.3 초대형 해저 지진으로 대형쓰나미가 발생해 약 30만 명의 사망자와 5만 명의 실종자가 발생했으며 이런 사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들 역시 실제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러 태국으로 여행을 왔다가 재앙을 맞은 가족들의 이야기입니다. 

실제 가족이 겪었던 악몽같은 재앙과 쓰나미로 인해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열악한 환경과 언어가 통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 가족을 찾아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실화 바탕이기 때문에 반전이나 스펙터클한 액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잔잔하게 가족의 슬픔과 기쁨,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2004년 남아시아의 지진과 해일

앞서 이야기 했듯이 2004년 12월 26일에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서부 해안에서 규모 9.1~9.3 초대형 해저지진이었으며 이 규모는 20세기, 21세기 통틀어서 두 번째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었다고 기록합니다.

또 지금까지 알프스 - 히말라야 조산대에서 일어났던 지진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기록되며 2000년 이후에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의 지진입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큰 지진은 1960년 칠레 앞바다에서 일어난 규모 9.5의 지진이었으며 3번째는 1964년에 발생한 알래스카 앞바다 9.2의 지진이었습니다. 

이 지진으로 사망자가 약 30만명 이상, 실종자가 5만 명, 난민이 169만 명 이상이 발생했으며 사망자 대부분이 쓰나미로 인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피해자가 유독 많았던 것은 사람이 너무 많이 살고 있었으며, 평소 지진, 쓰나미에 대한 대비가 허술했고, 특히 인도네시아는 쓰나미에 대해 안일하게 대했다고 합니다.

이는 지진보다 쓰나미는 발생 빈도가 매우 낮기 때문이였다고 하며, 잘 사냐는 나라가 아니다 보니 이후 수습과정에서도 문제가 커서 의료시설이나 구조활동 등 매우 열악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 이전에는 <쓰나미>에 대해 일반인들이 경각심이나 위력에 대해 인식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이 사건 이후로 쓰나미라는 개념을 확립시켜 준 사건이 되었습니다. 

이 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는 최대 100m 까지 치솟은 해일로 사상 최악의 재난이 되었으며 인도네시아에 가장 큰 피해를 입혔고, 주변국인 미얀마, 방글라데시, 태국, 스리랑카를 강타했으며 아프리카까지도 도달했습니다.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서도 수백여명의 사상자가 나왔지만 동남아 지역 사망자가 너무 크다 보니 아프리카는 국제구호조차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더 임파서블 감독

영화 <더 임파서블> 감독은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로 스페인 출신이며 주로 드라마와 스릴러 장르의 작품을 연출하며 인정받아온 감독입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괴물의 아이', '더 임파서블', '주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있습니다.


시놉시스

인류 역사상 최대 재난으로 손꼽히는 동남아 쓰나미를 고스란히 재현했으며, 모든 장면을 화려한 CG나 디지털기술이 아닌 직접 실제로 촬영해 더욱 리얼리티를 줍니다.

영화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쓰나미를 재현해 냈습니다. 감독을 비롯한 모든 제작진들 역시 비극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큼 존중감을 가지고 관객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사실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쓰나미를 표현하기 위해 CG말고, 실제 물리적인 세트를 구현하기로 하여 100m 되는 수조를 설치하고, 추가로 10m, 15m 수로를 제작하여 특수효과 회사 6곳과 협업하여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쓰나미 장면에 투자하여 실감 나게 재현해 경험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극대화했습니다.


영화개요

  • 장르 : 드라마
  • 감독 :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 각본 : 세르지오 G. 산체스 / 마리아 벨론
  • 출연 : 나오미 왓츠, 이완 맥그리거, 톰 홀랜드
  • 음악 : 페르난도 벨라스케스
  • 제작사 : 아파치 엔터테인먼트 / 텔레싱코 시네마
  • 배급사 : 워너 브라더스 픽쳐스 / 롯데엔터테인먼트
  • 개봉일 : 2012년 10월 11일 / 2013년 1월 17일(한국)
  • 러닝타임 : 113분
  •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및 결말

영화 '더 임파서블'(The Impossible)은 2004년 인도양 쓰나미를 배경으로 한 가족이 생존과 재결합을 위해 투쟁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는 마리아(엠마 톰슨 분), 헨리(유안 맥그리거 분) 그리고 그들의 세 아이들로 구성된 벨론 가족이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기 위해 태국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휴양지에서 생각한 편안한 휴가가 악몽이 돼버렸습니다.

2004년 12월 26일,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인도양에 거대한 쓰나미를 일으키고, 순식간에 벨론 가족은 파도에 휩쓸려 서로로부터 떨어지게 됩니다. 쓰나미에 휩쓸린 마리아는 잔해와 함께 휩쓸리다가 큰 상처를 입게 되며, 이후 들려온 루카스의 목소리를 듣고 아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쓰나미가 지나간 후 마리아와 루카스는 다른 가족들을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찾아 헤매게 됩니다. 한편, 헨리 역시 쓰나미에 휩쓸렸다가 두 아들을 구한 뒤 나머지 가족을 찾기 위해 찾아 헤매게 됩니다. 거친 자연의 위력에 대항해 가족을 찾아 헤매는 마리아, 헨리 그리고 그들의 소중한 아이들은 가족을 모두 찾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생존자들과 가까워지면서 영화 속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도 전개되며, 그들이 겪은 비극, 용기, 그리고 생존 의지에 집중한 영화 '더 임파서블'은 마침내 가족이 모두 만나게 되며 큰 감동을 선사합니다.


영화 '더 임파서블'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인간의 용기와 의지를, 그리고 가족의 사랑에 대해 보여주는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이 영화를 보는 동안 여러 차원에서 공감과 감동을 느끼게 되며, 특히 자연현상에 대한 경외감이 생기며 이로 인해 재해를 겪은 사람들의 비극을 실감 나게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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