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메이즈 러너>는 제임스 대시너의 동명소설 <더 메이즈 러너>를 원작으로 시리즈 3편으로 구성된 영화입니다. 2편은 스코치 트라이얼, 3편은 데스 큐어가 있습니다.
1편 메이즈 러너는 2014년에 개봉되었으며 SF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이런 장르임에도 저예산인 3,400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였는데, 흥행 수익만 첫 주에 3,200만 달러가 넘으면서 오프닝 성적만으로 제작비를 거의 회수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메이즈 러너는 북미 및 월드 합산해서 제작비의 10배 이상 벌어들였으며 이미 시리즈 3편의 제작비를 뛰어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등장인물 중 민호라는 캐릭터가 나와서 개봉 전부터 이 영화에 대해 관심이 높았고, 영화의 인기 덕분에 한국에서도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영화는 토머스와 함께 기억을 잃은 다른 소년들이 매일같이 미로인 메이즈를 탐색하며 이곳에서 탈출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메이즈 내부에는 무시무시한 크리처와 함정들이 숨겨져 있어 위험에 빠질 위기도 있었지만, 토머스와 친구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능력과 용기를 발휘하여 미스터리한 미로를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입니다. 이 영화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인간의 우정과 협동심을 다루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영화 개요
- 장르 : SF액션, 스릴러, 어드벤처
- 원작 : 제임스 대시너 <더 메이즈 러너>
- 감독 : 웨스 볼
- 제작 : 엘렌 골드스미스 베인 / 윅 고드프리 / 마티 보웬 / 리 스톨먼
- 제작사 : 고담 그룹 / 탬플 힐 엔터테인먼트 / TSG 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20세기 폭스
- OTT : 디즈니 플러스
- 러닝타임 : 113분
- 개봉일 : 2014년 9월 18일(한국) / 2014년 9월 19일(미국) / 2014년 10월 28일(중국)
- 제작비 : 3,4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10,242만 달러
- 월드 박스오피스 : 34,831만 달러
- 관객수 : 2,812,427명
- 상영등급 : 12세 이상
영화감독
영화 "메이즈 러너"는 웨스 볼(Wes Ball)이 감독하였습니다. 웨스 볼은 이 영화를 통해 상업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뒤로, 후속작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과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등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모든 영화를 연출하였습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웨스 볼은 다양한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바 있으며, 그의 연출력과 묘사력을 입증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 토마스 : 딜런 오브라이언
영화의 주인공으로 기억을 잃은채 메이즈 안의 '글레이즈'라는 곳에서 깨어납니다. 메이즈에서 탈출하는데 주요한 인물로 리더십과 용기 있는 캐릭터입니다. - 민호 : 이기홍
메이즈에서 탈출에 도움을 주는 핵심 인물로, 메이즈 러너의 리더격입니다. 지식, 노력, 협력 등이 뛰어난 캐릭터입니다. - 알비 : 아멜 아민
글레이즈의 정식 리더이며 글레이즈 사회에서 질서를 유지하는 데 노력합니다. - 뉴트 : 토머스 생스터
글레이즈의 부리더이자 팀워크와 협동정신이 강한 캐릭터입니다. - 갤리 : 윌 포울터
글레이즈에 갇힌 아이들 중 한 명으로 토마스와 대립하는 캐릭터입니다. - 테레사 : 카야 스코델라리오
메이즈에서 처음 등장하는 소녀이며, 토마스와 함께 글레이즈를 탈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영화 "메이즈 러너"에 등장하는 한국인 캐릭터는 민호는 배우'이기홍'이 맡았습니다. 민호는 메이즈 러너들의 리더이자 중요한 인물로 글레이즈에서 탈출하기 위해 토마스와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합니다.
민호는 뛰어난 지능과 빠른 판단력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그는 미로인 메이즈 내부의 지도를 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그의 리더십과 다른 러너들과의 원만한 관계도 영화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영화에서, 민호는 토마스와 친해지며 그들과 함께 위험한 상황을 극복합니다. 그의 용기와 끈질긴 정신은 영화의 긴장감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며 시청자들에게 인상적인 존재로 남았습니다. 시리즈의 후속 작품에서도 민호는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글레이즈와 메이즈 외 세계에서도 다양한 도전을 겪습니다.
줄거리
영화 <메이즈 러너>는 토마스가 기억을 잃은 채 글레이즈라는 곳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글레이즈는 살아있는 미로 메이즈에서 안전지대인 곳이며 이곳에서는 토마스처럼 기억을 잃은채 살아가고 있는 많은 소년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매일 밤 살아서 움직이는 미로를 정체를 알 수 없는 죽음의 존재와 대립하며 글레이즈에서 탈출할 방법을 찾기 위해 미로의 지도를 만들어 왔습니다.
글레이즈에 오래전 들어와 이곳에 대해 제일 잘 알고 있는 알비는 그들의 그룹에서 리더가 되어 있었고, 글레이즈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규칙은 3가지이며 미로가 있는 문 너머에는 들어가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친해진 뉴트가 메이즈라는 미로가 있으며 그 미로는 밤마다 변한다고 이야기해 주고, 그 미로를 달리고 수색하고 지도를 만드는 것이 러너이며, 그 미로에는 그리버가 있다고 설명해 줍니다.
토마스는 러너가 되길 원하고, 그러던 중 주변의 권유로 레슬링을 하게 되며 넘어진 충격으로 자신의 이름이 토마스임을 기억해 냅니다.
토마스는 글레이즈에서 필요한 비료를 퍼오려다가 러너차림의 벤에게 습격을 당하게 되고, 벤을 떨쳐내지만 벤은 그리버에게 찔림으로 정체불명의 병에 감염된 사실을 알게 됩니다. 벤은 구덩이에게 갇혀 있다가 날이 저물 때쯤 미로의 문이 닫히기 전 미로의 문 너머로 추방당하게 됩니다.
다음날 벤의 발자국을 따라가 무슨 일인지 확인하기 위해 리더인 알비와 민호가 문 너머 미로로 떠나게 됩니다. 남은 소년들은 해가 저물도록 돌아오지 않자 불안해하고, 기다림을 견디다 토마스가 뉴트에게 들어가서 찾자고 합니다. 하지만 갤리는 '규정상 자기들이 알아서 나와야 한다'라고 하고, 뉴트는 '다른 누구를 또 잃을 수는 없다'면서 만류하게 됩니다.
그때 문이 닫히기 직전 그리버에게 찔린 채 기절한 알비와 그를 부축하느라 늦은 민호가 입구 근처에 보이기 시작하고, 다른 글레이더는 알비를 버리고 나오라고 하지만, 민호는 끝까지 알비를 끌고 오느라 문이 결국 닫혀버리고 맙니다. 문이 닫히기 직전 도저히 그냥 볼 수 없었던 토마스는 미로 안으로 뛰어들어가며 민호 곁으로 갑니다.
감상평
영화 "메이즈 러너"는 압도적인 상상력과 스릴 넘치는 스토리로 극찬을 받았습니다. 살아 움직이는 미로인 메이즈라는 독특한 세계 속에서 기억을 잃은 주인공들이 미로의 비밀을 찾아내며 맞닥뜨리는 난관과 오묘한 우정을 그린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또한 등장인물들 간의 상호작용과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설정 덕분에 몰입도가 상승하며 감동을 자아냅니다. 웨스 볼 감독의 창의적인 연출과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특수효과, 음악 등이 영화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줍니다.
시리즈의 후속작들도 비슷한 맥락으로 호평을 받으며, 영화 전체의 성공을 이끌어 냈습니다. 영화에 대해 호불호가 있지만 시리즈 전체가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시리즈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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