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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통제불능 액션 영화 블룸하우스의 <업그레이드> 줄거리 결말 OTT정보

by 널위한몽상가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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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영화업그레이드
통제불능 액션영화 블룸하우스의 <업그레이드>

영화개요

영화 업그레이드는 <겟 아웃>, <23 아이덴티티>, <해피 데스데이> 등 전 세계 관객들을 열광시켜 온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가 제작한 영화입니다.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던 <겟 아웃>, 23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이야기, 생일날마다 반복되는 죽음을 선물 받는 끝나지 않는 여대생의 이야기 등 영화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영화 업그레이드는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남자가 최첨단 두뇌 '스템'을 장착하고 모든 신체능력이 업그레이드되어 통제 불능 액션을 펼친다는 설정으로 독특한 상상력으로 탄생된 영화입니다. 


영화정보

장르 : 액션, 모험, 스릴러
감독 / 각본 : 리 워넬
제작 : 제인슨 블룸, 브라이언 카나노프존스
제작사 : 블룸하우스 프로덕션
배급사 : 유니버설 픽처스, UPI 코리아 
개봉일 : 20018년 6월 1일, 2018년 9월 6일(한국)
러닝타임 : 100분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OTT정보

영화 업그레이드는 현재 넷플릭스, U플러스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 수상 및 평가

블룸하우스의 액션영화 <업그레이드>는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2018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합니다. 세계 유명한 저널인 가디언지와 롤링스톤지에서도 "올해 가장 놀라운 발견"이라고 평가했죠. 또 할리우드 리포터인 토론토 스타 역시 독창적인 올해 최고의 영화, 이제껏 보지 못한, 우리가 기다려온 영화라고 극찬했습니다.

2018년도 3월에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 인터랙티브, 음악 페스티벌 SXSW 2018에서 "미드나이터스 관객상"을 수상하였으며,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보증마크를 받기도 했습니다.

관객과 평단은 "이 시대 최고의 장르 탄생이며, 가장 위험한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뇌리에 강력하게 박힐 액션영화"라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국내에서도 2018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개봉했는데, 사전 시사에서 이미 만장일치 개봉 찬성으로 "관객들이 개봉시킨 영화"로 등극했습니다. 미국 영화 비평지 무비메이커에서 선정한 "2018 세계 장르 영화제 TOP 15"에 선정되었으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올해 상영작 중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영화 <업그레이드>는 R등급으로 수위가 상당히 높습니다. 15세 이상 관람가 치고는 총격씬이나, 폭력 장면, 신체훼손 등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장면이 다소 등장하지만 <데드풀>, <마녀>에 이어 충격 액션 흥행 공식을 이어나갈 정도로 주목받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인지도 있는 감독과 유명배우가 출연한 것도 아닌데 콘셉트와 강렬한 액션만으로 제작비 2배 이상의 흥행수익을 올리며 스토리와 액션만으로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등장인물

  • 그레이 트레이스 : 로건 마샬그린
    미래 SF시대에 디지털에 대한 거부감이 있고, 복고가 취향이며 단종된 아날로그 차량을 복원해 판매하는 리스토어 업자입니다. 사고로 아내를 잃고 자신도 사고로 인해 전신마비가 되어 폐인으로 살다가 어느 날 스템을 이식받고 업그레이드됩니다.

  • 아샤 트레이스 : 멜라니 바예호
    그레이의 아내이며 남편과 달리 첨단 IT회사 코볼트에 근무합니다. 

  • 애론 킨 : 해리슨 길버트슨
    IT기업 베셀 컴퓨터의 CEO이며 최첨단 컴퓨터칩 '스템'을 개발합니다.
  • 스템 : 사이먼 메이든(목소리)
    베셀 컴퓨터사에서 극비리 개발된 최첨단 컴퓨터칩입니다. 최첨단 인공두뇌를 가지고 있으며, 신경계를 연결하여 하반신이나 몸의 일부가 마비된 사람, 또는 불구가 된 사람도 다시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신체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줄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승인에 따라 직접 사용자의 몸을 조정하여 신체능력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 코르테즈 형사 : 베티 게이브리얼
    그레이와 아샤의 사건을 수사 중인 여형사. 이 사람도 그레이처럼 복고가 취향입니다. 

줄거리

드론이 하늘을 다니며 곳곳을 정찰하고, 신체에 전자기기를 삽입해 능력을 강화시키며, 증강기술이 일상이 된 가까운 미래세상. 

그레이와 아샤는 부부지만 그레이는 디지털을 거부하고 복고가 취향이며 단종된 차량을 복원해 파는 리스터업자이며 반대로 아샤는 최첨단 IT회사 코볼트에서 근무합니다.


그레이는 차량 복원을 의뢰받은 고객에게 차량을 가져다주러 같이 가자며 아내와 함께 동행합니다. 도착한 곳은 거대 IT기업 베셀 컴퓨터의 CEO 애론의 집. 그곳에서 애론은 부부에게 최첨단 컴퓨터 칩 '스템'을 보여주게 됩니다. 

자율주행차량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부부. 갑자기 자율주행차량이 오류가 나기 시작하고, 결국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겪습니다. 잠시 후 괴한에 의해 차량에서 꺼내진 부부는 총상을 당해 아샤는 사망하고, 그레이는 경추손상으로 전신마비가 되고 맙니다. 

아내를 잃고 폐인이 된 그레이. 범인의 체포소식 대신 드론으로 현장이 촬영되어 영상까지 있으나 범인의 신분을 알 수 없다는 경찰의 답변을 듣고 절망하게 됩니다. 

죽을 생각만 하던 그레이에게 애론은 스템을 이식하면 마비된 신경이 복원되어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된다며 이식을 제안합니다. 거부하던 그레이에게 애론은 아샤가 무엇을 원할지 물어보게 되고, 범인을 찾고 싶다는 소망에 스템을 이식하기로 결정합니다.하지만 회사의 기밀사항이라 애론은 기밀유지협약서를 쓰라고 합니다. 스템은 베셀컴퓨터사에서 극비리에 진행되고 있는 회사 기밀사항이고, 수술 역시 실험적 수술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기밀 유지를 해야 한다는 협약서입니다. 

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된 그레이. 집으로 돌아온 후 범인에 단서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한 그레이에게 누군가 말을 걸게 되고, 생각은 못 읽지만 입 밖으로 낸 소리는 들을 수 있는 스템은 단서를 통해 증거를 보여주며 범인의 단서를 찾아줍니다. 

다음날 그레이는 범인의 집 근처를 관찰하다가 범인이 집밖으로 나가는 것을 확인 후 집안으로 들어가 살펴보게 됩니다. 테이블의 메시지를 확인하고 '올드본즈'라는 술집이 많이 알게 됩니다.

잠시 후 집으로 돌아온 범인과 마주치게 된 그레이는 일방적으로 당하다가 스템이 신체통제권을 넘기면 도와주겠다고 해서 효율적 시스템을 통해 범인을 잔인하게 살해하게 됩니다...


결말

모두가 예상하는 반전이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 보실 분은 읽지 마세요.

더보기

그레이는 아내를 살해한 용의자들을 스템과 함께 찾아 살인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아내를 살해한 범인이 피스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기밀유지를 어기고 살인을 하고 다니는 그레이 때문에 애론은 원격으로 스템의 시스템을 꺼버리려고 합니다. 이에 스템은 해킹을 통해서 그의 코드를 무력화시킬 해커가 필요하다고 하며, 해킹코드를 알려주게 되고 해킹을 통해 스템은 리부트 됩니다.

코르테즈 형사는 살해현장마다 그레이의 흔적을 발견하게 되고, 아날로그식 도청장치를 통해 그레이가 움직일 수 있단 걸 알게 되면서 그레이를 쫓게 됩니다. 

마지막 용의자 피크스를 살해 후 원래 목표는 '그레이'였으며 고용한 사람이 애론임을 알게 됩니다. 녹음된 메시지는 '우리(피크스와 애론) 모두를 죽일 것'이니 먼저 처리하라는 내용입니다. 

그렇게 애론에게 온 그레이는 자신을 실험참가자로 쓰기 위해 아내까지 죽였다며 따지자 애론은 자신은 CEO가 아니며 자기가 한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모든 운영은 스템이 운영하며 자신은 스템이 한대로 했다는 것입니다.

뒤쫓아온 코르테즈 형사를 그레이즈가 제압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스템은 그레이처럼 몸에 컴퓨터 장치가 없는 순수한 인간을 찾아서 사람이 되고 싶어 했고, 일을 처리하기 위해 고용했던 용병들을 손수 제거 하기 위해 그레이의 복수심을 이용했던 것입니다. 해킹을 하도록 부추긴 것 역시 자기 스스로 통제권을 제어하기 위해 애론의 핑계를 댔던 것입니다. 

또 애론을 찾아가도록 한 것은 스템 같은또 다른 인공지능 시스템이 개발되기를 원치 않아 자신을 제작한 애론까지 제거하려고 왔던 것였습니다.   

신체통제권을 마음대로 제어하는 스템과 그레이는 서로 충돌하면서 결국은 총구를 자신의 목에 쏘게 됩니다. 이윽고 그레이는 침대에서 정신 차리게 되고, 아내 아샤가 병실로 들어와 우린 사고가 났고, 그레이는 며칠 동안 깨어나지 못했다고 하며 아내와 재회하게 됩니다. 

다시 어둡고 차가운 애론의 집. 무표정한 그레이는 코르테즈 형사를 보며 '그레이'는 자신이 원하는 더 좋은 세상으로 갔다고 말하며 악몽에서 깬 것이 아니라 행복한 꿈 속으로 보내버렸다고 합니다. 

그레이의 몸을 완전히 장악한 스템은 코르테즈 형사를 죽이고 애론의 집을 나가게 됩니다. 영화 업그레이드는 그레이의 신체능력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스템의 인간이 되고자 했던 업그레이드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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